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 후원회원와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11만원 상당의 뉴발란스 신발, 옷, 가방 세트를 91명 아동에게 선물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오랜 기간 코로나로 지친 아동야육시설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후원했다.
정헌율 익산 시장은 “지역의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이 좋아하는 최신 의류 세트를 후원해 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이 코로나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과 아동친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 후원회 유기달 회장은 “2007년부터 15년째 이어진 산타원정대가 올해는 아이들을 지키는 위드산타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함으로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로 지칠 수 있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는 시와 적극 협력해 아동 학습지원비 및 주거환경개선비, 꿈꾸는 공부방, 산타원정대 사업, 아동시설에 닭가슴살 및 마스크 전달 등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