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간호사회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중한 사회 분위기속에서도 지역 아동복지센터인 이리보육원을 찾아 온정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 회장인 이안생 간호부장, 차연화 간호팀장을 비롯한 간호사회 주요 관계자들은 훈훈한 기부금과 다과를 준비해 이리보육원을 방문했는데 올해로 11년째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안생 원광대병원 간호사회장은 “병원 내에서도 소아 입원환자, 아동들을 위한 각종 행사들을 진행했지만 사랑과 정성, 관심이 더욱 필요한 무의탁 아동들을 만나게 된 것이 의미 있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서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은 간호사회에서는 매월 독거노인 방문 등 은혜나누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들게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회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