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익산시 살림살이 예산이 ‘1조 5,756억원’으로 최종 확정 됐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17일 제239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익산시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2년도 익산시 본예산은 ▲일반회계 1조 4,335억원, ▲기타특별회계 18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236억원으로 2021년 본예산 1조 4,907억원 보다 849억원 증가한 1조, 5,75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모든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 일원화를 강력히 건의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회의원실 등 관계기관에 송부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회는 조례안 30건 등 일반안건 심의,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모두 마쳤다.
유재구 의장은 “올 한 해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 단합된 힘을 발휘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한동연 의원이 ‘영등·어양동 지역 음식 특화거리 조성 필요’, 장경호 의원이 ‘중앙동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수립, 공동주택 공급으로 발생되는 문제 해결 필요’에 대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