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202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전 사장은 16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성장‧전략산업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이 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예술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정치발전을 비롯 행정공직, 국방안보, 지방의회, 치안소방안전, 방송연예, 스포츠, 경제 부문으로나누어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강팔문 전 사장은 새만금개발공사 초대사장으로 취임하여, 3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을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성장‧전략산업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팔문 전 사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행정과 검증된 도시경영 능력으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새로운 익산을 디자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