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도심 숲세권’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내년 국도비 28억원을 확보하고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와 미센먼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 숲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시숲 2개소(도비 7억원), 가로수 및 명품가로숲길 2개소(도비 4억원), 학교숲 5개소(도비 1.5억원), 스마트가든 8개소(국비 1.2억원), 생활밀착형 숲(실외 ․ 실내정원) 2개소(기금 7.5억원), 자녀안심그린숲 2개소(기금 1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2개소(기금 6억원) 등 생활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도심권 곳곳에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올한해 도시숲 4개소, 가로수 및 명품가로숲 길 3개소, 학교숲 5개소, 자녀안심 그린숲 2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2개소, 스마트가든 4개소, 유휴부지 수목식재 15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우리시의 중점정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으로 도심권 생활 숲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에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방지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 숲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