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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익산을 거닐다‘ 성료

‘다섯 가지 테마로 즐기는 일상 속 취향의 발견’ 주제

등록일 2021년12월15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문화가 있는 날’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문화가 있는 날, 익산을 거닐다’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은 ‘다섯 가지 테마로 즐기는 일상 속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산책음감>은 익산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 산책길에서 만나는 음악 감상회로, 기획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크로스오버 장르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곁들어져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미륵사지 광장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달빛유희>는 지역 아티스트의 국악 공연과 미륵사지의 과거에서 미래를 점, 선, 면을 활용한 현대적인 도형 연출로 표현하고 오디오에 반응하는 레이저,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캔버스가 된 미륵사지 석탑을 만날 수 있었다.

 

8월 잠 못 이루는 늦여름 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펼쳐진 <푸른빛밤>은 10명의 지역 청년 작가들의 전시와 함께 도슨트의 미술 강의, 재즈 앙상블의 렉처 콘서트까지 이색적인 미술관 관람 경험을 선물했다.

 

9월 익산문화예술의거리 근대역사관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서커스 축제 <유랑극장>으로 떠돌이 악사의 세계 음악 여행, 풍선과 버블쇼,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담은 저글링 공연, 플리마켓 등이 펼쳐졌다.

11월 기획프로그램의 마지막 <감빵살롱>은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퍼포먼스와 연주, 관객이 함께 참여한 드로잉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찾아온 관광객에게 감동과 추억을 남겨주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공연 일정이 수시로 변경되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공연, 전시, 미디어파사드, 미술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준이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우리 지역 주요 명소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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