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위원장(좌), 문상훈 사무국장(우)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한창훈(55) 후보, 사무국장에 문상훈(44) 후보가 당선됐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에 실시된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 선거에서 제7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한창훈 후보가 투표 조합원 50.47%의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본청, 임시청사, 북부청사 3곳에서 12월 10일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치러졌으며, 투표자 수 1천27명 중 739명이 투표하여 71.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창훈 후보는 사무국장으로 동반 출마한 문상훈 후보와 함께 373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훈 당선자는 1991년 공직에 입문한 후 위생환경사업소, 상수도과 등 익산시 민원행정의 최일선에서 익산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역대 노동조합 사무국장, 지도위원 등을 거치며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창훈 당선자는“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원과 익산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창훈 당선자는 내년 1월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한편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07년 설립된 이래 현재 조합원 수는 명예조합원을 포함 1천 5백여 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