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열, 부위원장 윤영숙, 김용균, 소병홍, 조규대, 오임선, 이순주)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2022년 예산안은 1조 5,689억원으로, 올해 대비 782억원이 증액한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4,313억원, 특별회계는 1,376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복지안전망 구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코로나19 대응 안전관리 강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구축 사업 등을 면밀하게 살펴 민생안정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태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드 코로나 단계에서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심성 예산은 삭감하고 사업 목적 달성이 불투명한 예산은 가려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