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은 13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하여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쌀국수 3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쌀국수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의 차기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제품으로 코로나19와 함께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나눔곳간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김영만 회장은 “코로나19로 아직도 생활고로 고통스러운 주위의 이웃분들이 많이 있다”며 “따끈하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쌀국수 컵라면을 드시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다시 일어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화영 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매번 다양한 물품으로 관내 지역민들을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뜻에 따라 곳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쌀국수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은 회원 150여 명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체로 올해에도 익산나눔곳간에 마스크 10만장과 백미, 명절맞이 선물꾸러미 기탁, 사회복지시설 6곳에 물품 지원, 관내 소외계층 주거편의 지원를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 14호점 건립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