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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2007 농촌지도기술보급사업 추진

22일~2월9일까지 농업인 신청접수

등록일 2007년01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한미 FTA 등 농업개방에 적극대응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 1월22일~2월9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기술보급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의 주요사업 분야는 기술보급분야로 식량작물과 환경농업, 소득경영 등의 20개 8억9천4백만원을 투입한다. 또 지역특화와 시설채소, 연구개발 등 특화작목 분야 13개에 480만원, 농업지원분야에 1억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총 33개 사업에 14억7천9백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로,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현지조사를 통한 사업성 검토를 하고 오는 2월27일 산학협동 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익산쌀 명품화를 위한 순수미 GAP(우수농산물 제도)인증단지 조성 375ha, 탑라이스 생산단지 80ha, 친환경무농약쌀 및 유기농쌀 생산단지 등 60ha를 조성한다. 또 GAP인증시설 및 익산명품쌀 포장지 지원 및 홍보사업으로 익산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센터 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쌀 품질관리실을 설치해 DNA검사, 외관검사, 이화학적검사, 밥맛 등 품질검사를 연중 실시해 익산쌀의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펼친다.

이외에도 특화작목 주요사업의 익산 서동마 재배단지 18ha육성, 익산날씬이 고구마 육묘장 설치, 딸기우량묘생산 등을 추진하고, 농업지원 분야에서는 농업인 건강관리실, 친환경화장실 설치, 전통식품 체험관, 전통직물 천연염색 시범단지 설치 등을 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박창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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