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과 원누리후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사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온정을 나눴다.
원광대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9일 익산 원창식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사의 김치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연말 원광대병원은 원누리후원회와 교직원의 직접 참여로 김장 김치를 담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수혜 기관에 전달 해 왔으나, 올해 김장김치 나눔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2년째 주요 인사들이 참여 해 ’감사의 김치 나눔 전달‘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올해 ‘감사의 김치 나눔 전달식’은 지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원광대병원 교직원 기부금과 원누리후원회 후원금을 합해 약 1,600만 원 가량의 김장 김치 3,400kg을 마련, 김장 김치 2,200kg은 익산시 읍, 면, 동 저소득층 220 세대에 전달하고 1,200kg은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6곳에 전달했다.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은 “지역 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모금에 적극 동참 해 준 병원 직원들과 오늘 김치 나눔 활동에 함께 준 정헌율 익산시장님외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본원은 앞으로도 권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김치는 월동준비에 가장 필요한 식품이지만,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생계가 어려운 분들이 준비하기에는 쉽지않다”며 “지역민들이 영양만점인 김치를 드시고 힘을 내어 이 시기를 이겨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매해 은혜의 쌀 나눔 행사, 연탄 나누기,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각종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고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