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서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확대와 익산 농산물 ‘탑마루’브랜드와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정 익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딸기, 배, 양파, 쌀, 방울토마토 등 탑마루 인증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8개 품목의 고품질 탑마루 농산물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고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홍보 ·판촉이벤트 진행한다.
시는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권영준 선수가 익산시 홍보대사로써 탑마루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이다. 또한 탑마루 오프라인 탑마루 브랜드 비대면 홍보 강화를 위한 지난 8월 익산역 역내 광고를 시작으로 주 판매지역인 수도권에서 역내(수서역) 비대면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탑마루 농산물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각지에 공급 중이며, 특히 이커머스(쿠팡, 마켓컬리, 위메프 등), 탑마루쇼핑몰 (www.topmaru.net)등 비대면 판매확대와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430 매출에 이어 올해 약 500억 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시장 공략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익산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