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환경산업개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익산 나눔곳간에 백미를 기부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은 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조만기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로 3년째 후원하는 물품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곳간에 비치될 예정이다.
조만기 대표는 “코로나19와 함께 추워진 날씨에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매끼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가장 걱정거리다”며 “지원해드린 백미를 받으시고 걱정 없이 식사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곳간의 모든 물품 중에 제일 먼저 소비되는 물품이 백미인데 매년 많은 양의 백미를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광환경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건설폐기물을 처리·수집·운반하는 업체다. 조 대표는 관내에서 태어나 30대 초반까지 춘포면에 거주했으며, 현재 타 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익산 출신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