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통장협의회는 2일 모현동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을 맞이하여 익산시 나눔곳간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원은 65명의 통장님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모현동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나눔곳간사업은 코로나 19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익산시민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번 성금은 나눔곳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선협의회장은 “모현동민과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나눔의 마음을 보여주신 통장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관계자는 “기탁하여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모현동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중앙동상가 침수피해 돕기에도 앞장서 모현동 관내 단체와 협력하여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