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25일, 삼성코엑스에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를 비롯한 산학연과 함께 ‘신선식품 콜드체인(Cold-Chain)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식품배달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점검과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신선식품 콜드체인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미나에는 현업에 종사하는 기업이 많이 참여하여 ESG경영, 그린뉴딜 플랫폼, 코드체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식품진흥원은 콜드체인에 필요한 유통환경시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서병륜 회장은 “이제 우리생활에 친숙하게 자리잡은 ‘콜드체인’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인증표준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콜드체인 국제표준을 선도할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높아진 소비자의 요구수준에 맞춰 콜드체인 관리과정을 재점검 해야 한다”며 “우리원은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국제인증시험을 필두로 기능성포장, 친환경포장 등 콜드체인 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지난 5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6월 ESG 그린뉴딜 국제컨퍼런스, 11월 서울콜드체인포럼 등 산학연과 연계하여 식품포장·물류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업게 단체표준개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