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공동체 기반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마을일거리를 창출하고 경제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커피&바리스타’ 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시험에 응시한 14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20대부터~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이 교육과정이 개설된 것은 향후 송학동에 들어서게 될 주민공동이용시설 마을카페 운영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주민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매주 2차례씩 커피 및 제과제빵 교육과정에 매진하고 있다.
올 12월 중순에 종료되는 기본과정 후 2022년에는 송학동 마을카페만의 특화메뉴 개발을 위한 심화과정이 진행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경제조직이 설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송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앵커시설을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경제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