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균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 의원의 의정활동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달 2일 부로 더불어민주당 내 특위로 구성된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임명돼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 30일 공식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균특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송재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수립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을 수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토를 균형있게 이용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5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한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뉴딜 사업도 균형발전이 성공 열쇠”라고 말했다.
김 의원 지난해 한국판뉴딜 사업 추진 목표에 지역균형발전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수도권 일변도의 정부 정책 방향을 지역으로 이끌어내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흥 의원은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는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수도권 역시 공멸할 것”이라며 “균특위 활동을 통해 2차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지역 배치 및 균형발전 정책 반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