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의미와 중요성 인식을 강조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19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역량 강화 교육에는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 박창재 회장을 초빙해 실천사례를 통한 ‘민관협력 사업과 의제발굴’에 대해 생생한 체험담을 들으며 민관협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두빛나래 신장철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와 자기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여 명의 공무원이 대거 참석함으로써 민과 관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정한 민관협력의 면모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임탁균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하신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이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민간자원과 지역의제 발굴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슈퍼비전, 보호관찰 청소년의 안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사업,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도전적행동 다시 생각하기 ZOOM 온라인 교육, 사회복지종사자 마음치유 워크숍 등 민관협력 실무분과 사업과 전북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총 4억1천만원을 활용한 민관협력사업 ‘익산형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