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김재홍, 비양계농가 보상 최선 다할 터

10일, 단식농성장 방문 청취, 시식회 참여, 현장 시찰.. 강행군

등록일 2006년12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홍의원(열린우리당)은 12월 10일 조류인플루엔자 오염지역 출입통제로 피해를 입은 비양계농가와 상업종사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살피고 보상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의원은 이어 영등동과 제일은행에서 실시된 닭고기 시식회에 참여한 뒤 AI발생 현장 두곳을 시찰하는 강행군을 벌였다.

김의원은 비양계농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익산시청 헤피콜센터에서 나흘째 단식농성중인 주민대표 최성욱씨(황등면 오산리)를 만나 최씨로부터 '조류독감 발생지역에 대한 출입통제와 농수산물 반출금지 조치'로 인해 농산물 재배농가와 식당 등을 운영하는 상가들이 생계에 박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는 하소연을 청취하고, "해당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비양계농가와 상권에 대한 보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지난 달 하순 잇따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위험지역(반경 3km 이내)내 농수산물의 반출이 금지된 바람에 재배농가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정부와 익산시의 보상은 양계농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비양계 농가에 대한 보상대책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김재홍의원은 이어, 영등동 외환은행 앞 과 중앙동 제일은행 앞에서 실시된 시식회에 참여하여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한 뒤 황등과 함라 등 방역 초소에 들러 휴일도 반납한 초소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김의원은 이한수 익산시장과의 협의를 통해 중앙 정부의 지원 확대와 피해농가 보상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지속키로 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익산시가 살처분지역의 지하수 오염에 대비하기 위한 상수도 설치비 중 20억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며, 전액 국고로 지원하도록 확정짓는데 최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