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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달빛 가득 호수의 몽환적 분위기 ‘눈길’

백제유등과 금마저수지 LED 돛배 야경, 수상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몽환적인 밤 데이트 공간 ‘인기’

등록일 2021년11월17일 14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대표축제인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가을 담은 피크닉 같은 낮 풍경과 함께 달빛 가득 호수의 몽환적 분위기의 밤을 선사하고 있다.

 

익산시 서동공원 일원에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1 익산서동축제가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로 화제다.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특히 유등 전시의 마무리 길에 무왕의 꿈을 형상화 한 곳에서는 수능, 기말시험, 임용, 입시 등을 준비하는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소원 배 띄우기와 청사초롱 소원등 터널에 소원지 달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엔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공연이, 매일 밤 서동정에선 서동요 그림자극 공연이 운영되어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로 남녀노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긴 시일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기를 맞아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익산서동축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으로 힐링받는 공간인 동시에 서동의 탄생, 선화공주와의 사랑, 백제 무왕으로 성장이라는 대서사를 마주하며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다짐하는 장소로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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