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담은 안내 책자 6천 부를 제작해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시는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법투기임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자 이를 제대로 알리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음식물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배출요령 ▲불법투기 시 과태료 규정 등을 담았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안내 책자가 필요한 시민들이 무료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관외 전입자에게도 안내 책자를 배부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의 안내‧홍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전국으로 시행되는 만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가정에서부터 실천할 방법을 알리고자 책자를 발간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