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예손건드릴(대표 김재근)은 17일 익산시를 방문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재근 대표는 “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부하게 됐으며, 향후 기업의 미래발전 전망에 대하여 경제적 성과가 우수한 것은 물론이고 사회 및 환경적 가치 역시 균형있게 창출해내는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 ”를 위한 나무식재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푸른익산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도시를 만드는 일에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손건드릴은 20여 년간 자동차 부품 및 총열 제작 등 건드릴 가공을 통한 초정밀 부품제작에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며 2016년에는 안개분부시스템 사업부를 설립하여 ICT융복합형 안개분무기를 제공하고 농업사회의 악취저감, 그린환경 및 스마트팜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