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담가 전하는 ‘사람의 김장 나눔’ 행사가 익산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 약 60여명이 참석해 지난 17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800포기를 직접 버무려 마련했다. 또한 홀로 어르신, 저소득 세대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게 단체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레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도 행사장을 찾아 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이명숙 동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김장나눔이 힘들고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행사에 참여해 준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행정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는 매 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유천생태습지공원 꽃길조성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관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용안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실천
익산 용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은숙)가 추운 날씨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했다.
용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등 정성을 기울여 김치 50여 통을 준비했다. 온정이 가득 담긴 김치는 마을 이장을 통해 32개 마을·취약계층 5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
서은숙 부녀회장은 “올해 김장 재료비가 크게 올랐는데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 봉사 외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용안면 새마을부녀회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용안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용동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펼쳐
익산 용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17일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에서 배추 200여 포기를 후원받아 직접 재료를 선별하고 양념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소미자 부녀회장은 “점점 날이 추워지는데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배추를 후원해 준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원 용동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관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뿐만 아니라 밑반찬 나눔 봉사, 환경정화 활동, 각종 행사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인화동, 김장김치로 사랑의 온정 나눠
익산 인화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했다.
인화동 3개 단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는 신천마을 이춘수 통장이 직접 기른 배추를 기부했으며, 3개 단체는 해당 배추 300포기로 10kg·100상자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장 나눔 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위생·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다.
홍성철 인화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상황인데 직접 담근 작은 김치 한 포기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3개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기 인화동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3개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펼쳐
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도촌마을 부녀회장 댁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김치 나눔행사는 황등면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해 3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60세대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 전달을 하며 안부를 묻고 올해도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시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미경 부녀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성심성의를 다해 준비하였다”,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가 내 이웃들의 마음속 따뜻함으로 전달된다면 정말 보람되고 기쁘겠다”고 말했다.
한태우 황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