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의 뿌리기반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와 강원지역본부의 수소산업연계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지난 15일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두산퓨얼셀㈜를 방문해 상생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광역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미니클러스터 간 교류회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그린에너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기업들이 모인 것으로, 이날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두산퓨얼셀㈜를 방문해 선진 기업의 사업화 전략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20여명의 기업 대표, 동해시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동서발전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는 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과 지자체의 지원시책 등과 맞물려 관심과 기대가 큰 행사였으며,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5년부터 산업집적지경쟁력 강화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부터는 전국에 79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를 선정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기업 성장과 산업 진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