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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익산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한수 시장, 대한주택공사 연구진 역세권 개발 방향 모색위해 유럽 방문

등록일 2007년01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이한수 시장과 대한주택공사 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연구진 등이 바람직한 역세권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유럽 독일과 프랑스 출장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이번 출장을 통해 변화하는 선진국의 도시계획 흐름을 조사하고, 각 나라의 주요개발사업 현황과 파급효과 등을 분석해 익산시의 중장기 발전구상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찾을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이 시장과 연구진들은 역세권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도르트문트시와 프랑스 릴리시를 공식 방문하고, 앞으로 이들 도시와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한수 시장은 “독일과 프랑스 방문은 익산시의 역세권 개발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연구진들과 함께 면밀히 분석해 익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공사 연구진들은 5일부터 11일까지 익산 읍․면 15개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발전 방향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익산시와 대한주택공사가 협약을 맺고 실시하고 있는 역세권개발 및 중장기 발전구상에 대한 용역은 올 10월 경 나올 예정으로, 이를 토대로 대한주택공사가 시행사업을 선정해 착수하게 된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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