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 교육계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 방역관리 대책 마련에 나선다.
특히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익산시와 관내 교육계가 힘을 합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5일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내 학원·교습소·독서실 연합회 임원들과 단계적 일상회복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의 긴장감 완화 및 돌파감염 위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학원, 교습소 및 독서실을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 참여방역 협력과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17일까지 수능특별방역 기간 동안 익산 교육지원청 및 협회와의 거버넌스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또한 수능 이후 확진자 다수 발생을 대비한 수험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교육관련 시설 행정명령 변경사항 및 방역수칙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접종률이 낮은 10대 확진자의 증가세가 뚜렷함에 따라 예방접종률을 제고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관련 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마지막까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