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망성면 농업인 문화공연이 망성면 농업회의소 주관으로 12일 회원 및 관내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 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인의 화합의 장인 이번 행사는 사는 코로나19로 소외감과 고립감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활력소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개회식에는 정현율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 면 농업회의소 회장들과 망성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망성면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회의소 회원 3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망성면 농업회의소에서도 면내 장수어르신과 다자녀가정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고, 효녀가수 현숙이 준비한 효자,효부상 수여도 이어졌다.
문화공연으로는 시립무용단 및 지역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망성면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의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코로나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진행했으며,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행사를 주관한 망성면 농업회의소 유창식 회장은 “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망성면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선사 할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망성면의 화합과 발전에 농업회의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율 익산시장은 “ 농업의 고장인 망성면은 부지런하고, 언제나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제1회 망성면 농업인 문화공연을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시기에 코로나19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한 마을축제가 뜻깊고 화합된 마음을 결집시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