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년재능기부 연합동아리 ‘AXIOM’이 서포터즈 활동으로 받은 상금을 학교밖지원센터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AXIOM은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멘토링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청년 정신건강 홍보뉴스 제작을 비롯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챌린지 및 봉사활동 프로젝트 기획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받은 ‘제3기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우수상 상금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양정민(원광대 생명과학부 4년) 동아리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활동으로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연이 되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이겨내 올바르고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AXIOM은 원광대 김성겸(경영학부 4년), 김준형(경영학부 4년), 양정민(생명과학부 4), 이지은(복지보건학부 4), 정유정(식품영양학과 4), 대전과학기술대 안성퀸(간호학과 4년), 서울과학기술대 강동희(스포츠과학과 2년), 가천대 김용필(유럽어문학과 4년) 등 4개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