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가 만성 통증 치료 전문 의료진을 위한 전문 의학 서적 ‘통증 유발점 치료, 간편하게 해결하기’와 ‘근골격계 치료를 위한 보톡스 주사’ 두 권을 번역, 연이어 출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역서는 통증 치료 관련 전문 의료진을 위한 전문 서적으로 활용 될 예정이며, 급만성 통증 치료의 원인인 통증 유발점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와 다양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보톡스 주사의 근골격계 사용에 관한 내용을 다룬 통증 치료 전문 서적이다.
통증 치료의 중요 원인 파악에 핵심이 되는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고찰과 이해를 돕기 위해 원광의대 해부학교실 양미영, 원형선 교수와 함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제생의세 임상해부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작업하여 해부학적 지식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였다.
김연동 교수는 “두 권의 서적을 통해 다양한 통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통증 유발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된 주사 치료의 정확한 술기 및 적응증 그리고 새로운 통증 치료 기법인 보톡스 주사 등에 대해 통증 치료 전문 의사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진료 현장 및 전공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연동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의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일본 쥰텐도 대학 통증의학과, NTT 관동체신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연수했다.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치료 담당, 통증의학과 교수로 진료 중이며, 2007년 호남지역 최초로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를 취득하고 대한 통증학회 교육이사, 초음파 연구위원회 위원장 및 미국 통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