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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 0819청년도시락‘ 운영위원 위촉

현재까지 1,190개 도시락 배달‥2022년부터 아동학대 12가구 도시락 지원 계획

등록일 2021년11월05일 17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0819청년도시락 운영위원 위촉식이 지난 4일 익산 청년식당에서 진행됐다.

 

운영위원으로는 김연순 0819청년도시락 후원회장, 안윤숙 청년식당 대표, 임형택 Like익산포럼 대표, 유재동 익산시의원, 소성혁 프라임컨설팅 대표가 위촉되었으며 추가로 운영위원을 위촉하여 투명한 집행, 지속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0819청년도시락은 밥이 필요한 8~19세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에게나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 해 1월 15일 시작해서 현재까지 1,190개의 무료도시락을 배달했다. 현재까지 영우회, ㈜239바이오, 원광새마을금고, ㈜엔에스 등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이 1,056만원을 후원했다.

 

안윤숙 청년식당 대표는 “0819청년도시락의 지역사회에 나비효과를 내준 덕분에 여러 기관에서 도시락 지원사업을 제안해왔다”고 말하면서 “현재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익산시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아침 도시락, 주말 도시락 등 100명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는 규모로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홍보, 후원자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Like익산포럼 임형택 대표는 “현재 익산시에서도 어려운 가구 식재료를 지원하거나, 물품 구입카드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지원사업들을 재설계해서 아이들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0819청년도시락은 2022년 1월 1일부터는 아동학대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던 12가구에 고정적으로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도시락 신청방법, 후원방법, 자원봉사 참여 등 관련 자세한 문의는 청년식당(대표전화 010-9512-0116)으로 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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