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을 위해 체육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익산 국민생활관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은 우선 부분 개관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에어로빅과 요가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에어로빅과 요가 등으로 반 별 15명·각 3개반·총 90명으로 구성돼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금 운영된다.

시설 이용이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 비접종자 중 PCR 음성자(유효기간 48시간 이내),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불가자에 한해 가능함에 따라 신청도 해당 조건을 가진 대상만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육관은 철저한 방역을 위해 브레이크타임을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지속적 운영하고 1일·3회 이상 자체 방역하며 월 1회 방역 전문업체에 위탁 소독을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 개강·운영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생활관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5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우선 부분 개관해 연인원 약 8만5천명이 이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