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독교연합회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기독교연합회는 5일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50만원을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김재규 기독교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기독교연합회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성금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 누구나 행복한 익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중앙동 일원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고, 시장 캠페인을 펼치는 등 수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