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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06년 교통관리개선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8억원 인센티브 지원받아

등록일 2007년01월0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06년 교통관리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행자부는 익산시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교통개선사업으로 인해 교통사고 사상자가 크게 감소된 것을 높이 평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동산동 우남아파트앞~ 안전주유소~ 쌍방울 사거리구간에 화단형 중앙분리대 2,956m를 비롯해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난 국도 23호선과 서형마을 뒷길이 교차되는 원광대 뒤 삼거리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지역 3개소와 미끄럼 방지시설, 급경사도로구배개선 등에 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도로교통관리공단과 경찰서 등 교통관련기관 사고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말 기준으로 사상자2명, 부상자수 18명이었으나, 올해는 사망자는 없고 부상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또 시가지내 화단형 중앙분리대는 중앙선 침범 등에 의한 대형사망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도심지내 푸른 숲 조성 등 쾌적한 도로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07년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한수 시장이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1월 건설교통행정 부문에서 전북도가 주관한 도로정비 평가와 교통선진문화 정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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