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3일 오후 1시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소상공인진흥공단 허동욱 익산센터장, 전라북도 이종석 일자리경제정책관, 소상공인연합회원 및 소상공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양배 회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익산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음 좋겠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화합과 정부의 지원정책 홍보 및 경영개선 서비스 등을 돕고,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높여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19년 7월 6일 출범하여 750여명(정회원 400명, 온라인회원 350명), 400개의 회원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국 유일하게 실시하는 익산사랑상품권(익산다이로움)의 연중 20% 혜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전액 지원 등의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난타, 댄스 공연, 본행사로 소상공인 유공 표창장 수여와 초대가수 초청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치러져 참석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및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소상공인들께서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황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익산시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회복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토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