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가졌다.
이번 김치 나눔봉사는 마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동절기를 맞이하여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60세대의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청자 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동절기를 맞이하여 더 쓸쓸하고 외로우실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두련 마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이웃간에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장김치 나눔봉사뿐만 아니라 반찬나눔봉사, 삼계탕나눔봉사, 환경정화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