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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새해 청사진

2011년 까지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2,363억원

등록일 2007년01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07 정해년 인사와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 행사가 2일 오전 10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민봉한 부시장 및 각 국·소장, 읍·면·동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 새해 인사 및 직원간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오전 8시 시장실에서 부시장 및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갖고, 이어 8시 45분 시 간부들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에 들러 순국선열 참배에 나섰다.

이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2007년은 공직자 모두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성찰로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직시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익산시의 발전을 위한 2007년 청사진을 밝혔다.

주요 역점시책으로는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KTX 시대를 선도할 교통․물류기반 구축,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품격 높은 문화․관광 산업 육성, ▶생산성 있고 행복 주는 복지 실현, ▶평생학습 환경조성 및 참다운 행정혁신 추진, ▶풍요롭고 활력 있는 농촌경제 육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현안사업으로는 ▶특화산업인 닥섬유 니트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오는 2011년까지 241억을 투입해 닥나무 제품 및 디자인 개발, 신소재 개발 상품화, 제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북부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족한 공장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2,363억원을 투입, 삼기․낭산면 일원에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완공 시 전자부품을 비롯한 영상․음향, 통신장비 등 첨단산업을 유치해 2,44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46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300여명의 고용창출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왕궁농공단지 조성사업은 국내 굴지의 농기계 생산업체인 (주)동양물산 기업과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밑거름으로 20여개의 협력업체와 협의체를 구성, 함께 입주해 자동차 및 기계부품 전문 농공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환경자원관리시설 건설 추진은 오는 09년까지 938억원을 투자해 소각시설 및 매립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공원 녹지시설 리모델링 사업 추진, ▶한․양방 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은 “저와 함께 1,400여 공직자 모두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아 시정운영을 하자”며, “2007년이 새로운 익산 건설의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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