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상회복 추진단’ 출범과 함께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익산시 일상회복 추진단’발대식을 갖고 ▲경제민생 ▲사회문화▲자치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 총 15명의 추진단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일상회복 대처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추진단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일상회복 자문위원회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전한 일상회복 단계 추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 일상회복 정책의 자문역할을 위해 일상회복 자문위원회로 ▲경제민생 : 김양배 소상공인연합회장, 서길봉 전통시장상인회장,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장 ▲사회문화: 김영주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상원 코레일 전북본부 마케팅 팀장 ▲자치안전 : 원도연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방역의료 : 오경재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지숙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 교수 등 총 8명의 전문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행정에서는 오택림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경제민생 분야는 경제관광국장, 사회문화는 복지국장, 자치안전은 기획행정국장, 방역의료은 환경국장이 분과를 담당한다.
그동안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앞서 14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협의회에서 4개 분야 26개과로 세분화해 단계적 일상회복 대처 방안 전략 마련 및 코로나 19 상황 속 추진했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 시기를 준비해왔다.
시는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분과별 지원 과제를 구체화해 일상회복 전환 시기인 11월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시민의 일상회복 문화적 치유, 지역업계 회복지원, 감염 및 방역대응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일상회복 방안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익산시 특화형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 등 시민체감 정책에 중점을 두고 운영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일상회복으로 안정적이고 선제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익산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함으로 익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익산시가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 및 정책자문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