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시의회가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핵심 사업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익산시와 의장단은 청년창업·일자리지원센터 조성과 제2일반산단 재생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과 도시관리공단 설립, 동부권노인복지관 및 노인회관 건립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소단장의 사업설명 후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집행부와 의장단은 향후 정례회 안건 상정과 2022년 본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한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시의회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계속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다”며“익산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에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깊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