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와 마을세무사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29일 열린 수상식에는 성실납세 유공자 14명(개인 12명, 법인 2개 법인)과 마을세무사 4명이 참석했으며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일정 세액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법인과 개인이며 익산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법인과 개인 70명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었고, 이 가운데 납부세액이 많은 납세자 등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14명에게 성실납세 유공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상담으로 시민의 납세편의 향상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4명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수상자는“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행한 것 뿐인데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익산시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성실납세자와 마을세무사의 모범적인 행적을 기리고 시 발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향후 성실납세자 지원정책 확대와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활성화를 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다이로운 익산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