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안과 양연식 교수가 지난 14일 제 51회 세계 눈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권덕철) 표창장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어린이와 노약자의 실명 예방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들의 눈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 증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 51회 세계 눈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상을 받았다.
눈의 날 행사는 실명 구호 챌린지, 안과 정기 검진 장려, 눈 건강 지킴이 캠페인 등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고 시각 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실명예방기구(IAPB)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눈 의 날로 지정했다.
양 교수는 의과대학에서 후학 양성을 위한 활동은 물론 망막진료 분야에서는 국내 권위자이기도 하다. 또한 매년 의료 오지 국가 캄보디아를 찾아 진정한 인간 사랑의 해외 의료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전주한방병원에 안과를 개설하여 8년 동안 매주 토요일 무급 진료를 시행하는 참 의료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