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익산세일센터)에서는 28일 익산시 여성회관에서 유한회사 예술이 꽃 피우다 등 9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알선취업 연계라는 본래의 의미 외에도 더불어 성장을 촉진하여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남 익산새일센터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으로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663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취업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