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석재산업 부흥 및 발전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의회 ‘석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26일 익산시 석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조남석 의원(대표의원), 한상욱 의원을 비롯하여 석재업체 관계자 및 관련부서 공무원, 연구용역을 맡은 익산석재인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목적은 익산시 석재산업의 현실적 한계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익산시 석재산업 부흥 및 발전을 위한 기본구상을 도출하는 것이다.
익산석재인연합회는 연구회의 의원들과 함께 익산시 석재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비롯해 국내외 사례 파악,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우리시 실정에 맞는 석재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조남석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익산시 석재산업 침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익산시 석재산업 활성화 및 폐석산 활용방안에 대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석재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익산시 석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조남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연식, 한상욱 등 3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의정 연구 및 정책대안 발굴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