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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면사무소 직원 이웃사랑 실천

등록일 2006년12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용안면사무소(면장 최효열) 직원 10명이 27일 함열읍에 있는 ‘소망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망의 집’은 5년 전 강희문 목사가 마련한 지체 장애인들의 보금자리로, 초기 노인 1,2명이 생활했지만 현재는 노인지체장애자와 정신지체 장애자 3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비인가 시설이다.

용안면 직원들은 이날 목욕봉사와 주변 환경정비, 말벗을 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32만원 상당의 노인용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최효열 면장은 “이번 방문으로 올해를 뜻 깊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소망의 집 가족들을 보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정,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안면은 지난 02년부터 소외계층 40여세대와 직원과 주민들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을 나눠오고 있으며, 매년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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