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계절별 자연환경 속에서‘쉼’이 필요한 수요자 계층에 맞게 체험, 문화, 관광을 결합한 시골여행상품을 개발해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골여행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어메니티를 활용한 콘텐츠 및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자원조사와 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서비스 품질개선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하드웨어 정비에 나섰다. 시골여행 거점시설 노후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자립적,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골여행 콘텐츠 기획에도 집중한다.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을 통해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여 체험마을의 체험소득 증가 및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실무교육 추진 중이다.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 체험과 농산물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 비즈니스 모델로 진행할 수 있도록 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 과정 1기 교육생 수료와 2기 교육생 모집 계획에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 소득의 다각화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 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 방안으로 농산물홍보, 6차산업, 농촌체험마을 숙박, 체험, 식사, 관광지등을 연계하여“시골여행 상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에‘쉼’을 제공하고, 농민들의 소득보장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