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환자 안전사고가 없는 의료 환경을 조성에 심혈을 쏟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바람직한 환자 안전문화 제고와 환자 및 내원객이 안전 활동에 참여, 안전 문화 조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환자 안전 주간 행사에서는 입원환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환자확인 ▲낙상예방수칙 ▲병원 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주요 정보들을 의료진에게 확인 할 것과,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사고의 개선 사례 공유 ▲콥스 주의 경보 등 환자에게 발생한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 등 환자 치료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확인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병원은 환자안전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환자가 병원에서 내 집처럼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해 병원뿐 아니라 환자도 함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이번 환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환자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확인 했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보호자 및 직원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