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익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 무대 ‘행복 플러스’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요자의 신청으로 진행되며 올 초 학교, 병원, 요양원, 군부대 등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상반기에는 총 4개 기관·4회에 걸쳐 7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하반기에는 4개 기관·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첫 시작은 20일 이리북중학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에는 1기관·1회 공연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분배하고자 최대 2회까지 공연하도록 조정됐다.
안전한 문화공연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는 물론 좌석 간 거리두기, 띄어 앉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오은희 관장은 “익산시립예술단은 익산시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