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소재 이리감리교회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난방유 지원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이리감리교회는 지난해에도 창립 주일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교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창립 7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안창회 목사는 “교회 창립 주일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기 인화동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주신 교회와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