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고비용 보건의료 사각지대 민관 안전망 확보

익산시·익산병원·한가족뇌혈관질환후원회 업무협약 체결...저소득시민 뇌혈관질환 지원사업 추진

등록일 2021년10월12일 21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고비용 분야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지원강화를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 나선다.

 

익산시와 익산병원, 한가족뇌혈관질환후원회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2024년까지 저소득시민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뇌혈관질환 관련 고가 검사비 등으로 검사를 포기하는 저소득 시민의 건강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뇌혈관질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80% 이내에 해당하는 시민으로 1인 기준 100만원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가족뇌혈관질환후원회는 저소득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익산병원은 검사 및 진료에 필요한 진료 및 병원 원무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이를 통해 익산시에서 뇌혈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시민에 대한 조사발굴해 익산병원에 추천하고, 병원에서는 사회복지사 또는 간호 학생, 자원봉사자 동행 진료 서비스를 진행하며 필요 시 포괄병동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저소득시민들에게 매우 희망적인 사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의 통 큰 결단을 해 준 익산병원과 한가족뇌혈관질환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을 발굴해 나가며 더욱 튼튼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대인의 2대 중증질환인 뇌혈관질환이 갈수록 증가하는 실정이나 고가의 검사비와 진료비 등으로 저소득시민들이 검사나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시민들에게 고비용 중증질병에 보장 지원책이 마련돼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