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완전접종률이 60%를 기록하며, 정부의 목표보다 빠르게 앞서 달성하며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익산시는 10월 8일 0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22만여명으로 익산시 전체인구수의 78.6%를 달성하며, 2차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는 16만8천여명으로 60.0%이다.
이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높은 접종률을 달성하며 지역 내 확진자 발생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단계적 일상 회복’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월1일부터 10월 16일까지 18~49세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일부터는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을 통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0월 5일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었고, 10월 8일부터는 임신부, 10월 18일부터는 면역저하자 추가접종 대상과 12~15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아청소년의 허가백신은 화이자로 접종간격은 3주이며, 본인 또는 대리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의 동의하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안전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 시 본인이 임신 정보를 직접 입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접종 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접종은 이달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부터 추가접종 대상이 되는 대상은 중증·사망 예방 및 코로나19감염 위한 면역저하자,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이며, 10월 25일부터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가 임산부와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된 만큼 입증된 예방접종 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감을 낮추며 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적극적인 접종 독려를 통해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접종 시민들도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