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면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아이행복 강유희 대표는 함라면 행정복지센터와 원광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170여명과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삼계당 280인분을 기부했다.
강유희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 모든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꼭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을 포함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함라면 지역복지를 위하여 면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함라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후원받은 삼계탕 280인분을 지역주민 및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